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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챔피언들이 예상하는 여성 밴텀급 1차방어전 결과는?
- Manager
-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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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챔피언들이 예상하는 여성 밴텀급 1차방어전 결과는?
[OSEN=우충원 기자] MAX FC가 22일 19번째 대회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익산에서는 박성희(25, 목포 스타)의 여성 밴텀급 1차 타이틀 방어전, 조 아르투르(22, 군산 엑스짐)의 플라이급 1차 타이틀 방어전, 그리고 조산해(24, 진해정의회관)와 오기노 유시(28, 일본)의 라이트급 초대 타이틀전, 등 3개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그 중 현 맥스FC 챔피언들의 여성 밴텀급 1차 방어전 결과 예측을 들어 보았다.
여성 밴텀급 타이틀 1차 방어전 – 박성희 vs 핌 에이란 삭차트리
[여성 플라이급 박유진] 박성희의 노력과 뚝심은 정말 본받고 싶은 점이다. 똑순이라는 별명에 맞게 똑 부러지는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 페더급 이승아] 상대선수의 리치차이를 극복해낸다면 박성희선수의 저력과 파이팅있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리라 예상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본인 스타일대로 잘 풀어나가길 응원합니다!
[밴텀급 챔피언 윤덕재] 박성희 챔피언의 승리를 예상한다. 과연 태국 무에타이 선수가 MAX FC의 룰에 맞게 경기력을 잘 펼칠 수 있을까? 지난 박성희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그걸 밑거름 삼아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나왔을 것으로 기대한다.
[페더급 챔피언 김진혁] 핌 에이란 삭차트리의 경기력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아는 태국 선수의 기준으로 본다면 여유로운 플레이로 박성희의 거리를 완전히 장악할 것이다. 조급해진 박성희는 허공에 공격하는 숫자가 더 많아질 것이다. 반면 박성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거리를 좁혀볼 것이다. 거리가 좁혀지면 삭차트리는 클린치로 박성희를 괴롭힌다. 박성희의 플레이는 말리게 되며 삭차트리는 이를 이용해 점수를 계속해서 가져간다. 박성희의 근성과 홈 무대라는 유리한 점이 있지만 복부 미들킥과 무릎 데미지가 많이 쌓여 삭차트리의 KO승을 예상한다.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 지난 경기로 절치부심한 박성희가 승리할 것 같다. 박성희의 스타일로 빠르게 움직이며 변칙적인 공격으로 요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지난 경기 경험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박성희 선수의 판정승 예상한다.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 박성희의 승리 예상한다. 지난 경기 패배로 더 강해졌을거라 생각한다.
[슈퍼미들급 잠정 챔피언 정성직] 박성희의 경기를 본 적이 있다. 남자 못지 않은 패기가 눈에 띄었다. 좋은 스텝을 가졌고 눈이 좋더라. 앞차기 같은 기술을 지난 경기처럼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다만 킥을 너무 남발하면 체력에 문제가 생길듯 하다. 또한 킥을 할 때 지난 경기처럼 펀치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태국 선수와 좋은 경기, 명경기 만들것 같다. 박성희의 승리 예상한다.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박성희는 오래전부터 봐왔다. 펀치와 킥의 무게감이 있고 특유의 패기와 압박이 있다. 다만 장신과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태국의 삭차트리 또한 만만치 않아보인다. 공격이 활발하고 체력이 좋고 가드가 두텁다. 하지만 상성상 이번 경기는 박성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할거라 생각한다. 이유는 박성희가 파워, 스텝, 콤비네이션 모두 우위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 박성희의 좋은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