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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MAX FC 22 사천…정성직 vs 김현민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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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MAX FC 22 사천…정성직 vs 김현민 2차전

기사입력 2021.11.02. 오전 08:10 최종수정 2021.11.02. 오전 08:10 기사원문
12월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공식 유튜브 채널 중계
같은 날 동장소 퍼스트리그 및 신인전 출전자 공개모집
챔프 정성직(왼쪽)과 도전자 김현민의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이 MAX FC 22에서 열린다. [MAX 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저력의 한국 입식격투기 대회 MAXFC가 넘버링 이벤트 ‘제5회 사천시장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선수권대회 & MAXFC 22’를 연다.

2일 MAX FC는 오는 12월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되며, 메인이벤트는 슈퍼미들급 챔프 정성직(32)과 김현민(35) 간의 타이틀전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성직은 2019년 이 체급 잠정챔피언에 올랐고, 지난 해 12월 MAX FC 21에서 황호명을 꺾고 통합 챔피언이 됐다. 이번 경기는 1차 방어전이다.

상대 김현민과는 구원이 있다. 지난 해 7월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 논타이틀전으로 맞붙어 판정패했다. 계체 오버(400g)로 인한 감점 3점이 주요 패인이었던 게 사실이다. 논타이틀전이 아닌 벨트를 걸고 열리는 이번 대결이야말로 진검승부인 셈이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격투기 업계 천체가 매우 힘든 상황에 대회를 유치해 준 사천시 무에타이킥복싱엽합회 조평근회장과 연합회 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격투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 나갈 테니 종목, 계파와 관계 없이 주먹과 발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들의 많은 참가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MAX FC 대회는 코로나 사태로 미뤄져왔던 올해 첫 넘버링 대회다. 경남 사천에서 처음 열리는 MAX FC 대회이기도 하다. 신인전과 준프로들의 데뷔 무대인 퍼스트리그도 함께 열린다. 대회는 유튜브 채널 ‘MAXFC’ 에서 생중계 된다

기사제공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