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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 경량급 입식격투가는 누구…이성준 vs 박형우 MAXFC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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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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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MAXFC 23에서 전라북도 경량급 최고의 입식격투가를 가리는 경기가 펼쳐진다.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 23 IN 익산’에서 '전북 익산' 출신 밴텀급 랭킹 1위 이성준(24,익산엑스짐)과 '전북 김제' 출신 랭킹 3위 박형우(20, 김제국제엑스짐)가 랭킹전을 펼친다.
이들의 대결은 랭킹 1위였던 황효식(34,인천정우관) 은퇴하면서 성사됐다. 이성준이 랭킹 1위에 오르면서 3위 박형우가 도전하여 경기가 성사됐다. 현재 MAXFC 밴텀급은 한국 입식격투기 경량급 최강 김상재(34, 진해정의회관)가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성준은 “원래 체급이었던 플라이급(50kg)에서 한 체급을 올린 후, 단 한차례 경기를 치르고 승리했을 뿐인데, 랭킹 1위가 되어 당황스럽다"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내가 진정한 1위임을 증명하겠다. 그 후에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라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상대 박형우는 "최근 해외 경기 후 스스로 깨달은 점이 많다. 앞으로 더 많은 강자와 싸워나가면서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고자 한다"라며 "이성준이 오랫동안 경기를 쉬어온 것에 반해, 나는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며 성장해 왔다. 랭킹 1위 자리를 빼앗고 챔피언 벨트도 차지할 것"이란 당찬 포부를 밝혔다.
MAXFC 안상욱 기획이사는 "밴텀급은 아주 빠르고 익사이팅 한 파이팅을 볼 수 있는 체급이다. 챔피언 김상재가 15년이란 긴 시간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두 선수의 경기 결과가 향후 밴텀급의 향방을 결정짓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 결과 이후 MAXFC 밴텀급 세대교체가 가능할지 궁금하다"라고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MAXFC 23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 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MAX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 및 TV 스포츠 채널 IB-SPORTS에서 녹화 중계된다.
MAX FC 23 IN 익산
일시 : 2022년 10월 15일 (토) 오후 2시 퍼스트리그 5시 맥스리그
장소 :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중계 : 유튜브 채널 MAXFC , IB-SPORTS
확정 대진
[밴텀급] 이성준(익산엑스짐) VS 박형우(김제국제엑스짐)
[무제한급 4강 원데이토너먼트] 정성직(서울PT365) VS 서형섭(해운대 팀매드)
[무제한급 4강 원데이토너먼트] 장승유(거제팀야마빈스짐) VS 사카모토유키(시부야시저짐)
[여성밴텀급타이틀전] 박성희(목포스타) VS 이혜민 (천안강성)
[웰터급타이틀전] 김준화 (안양삼산) VS 이장한 (목포스타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