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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2023년 9월 종합 랭킹 발표
- 총감독
-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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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대표 이용복)가 2023년 9월 종합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5일에 열린 ‘MAXFC 24 IN 익산’ 대회와 ‘퍼스트리그 26, 27’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MAXFC 랭킹에도 변화가 있었다. 두명의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고, 여성부에 떠오르는 스타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번 9월 랭킹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여성부와 남성부에 각 1명씩 새롭게 탄생한 챔피언들이다. 지난 2016년 MAXFC에 데뷔해 무려 7년의 노력 끝에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최은지(29/피어리스짐)와 슈퍼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최은지는 페더급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와 선수들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오던 선수였는데, 이번에 한 체급 내려 타이틀에 도전해 이혜민(27/천안강성)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새로운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장범석은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의 2차 방어전의 상대로 결정되었지만 정성직의 훈련 중 안와골절로 인해 랭킹 3위 장승유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루어 2라운드 KO승으로 승리해 잠정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새롭게 진입 한 선수 중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여성부 플라이급의 박서린(24/인천대한)이다. 박서린은 최근 일본 무대에서 쾌거를 거두고 있는 신예 스타다. 박서린은 정유정(18/배방강성짐)을 상대로 승리해 랭킹 MAXFC 여성부 플라이급 2위에 올랐다. 남성부에서는 라이트급 김성현(20/광주투혼무에타이)이 퍼스트리그 25와 26 대회에서 2연속 우승해 랭킹 10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하였다.
한편, 웰터급 챔피언 이장한(30/목포스타2관)이 직업상 이유로 잠정은퇴를 선언해 웰터급 챔피언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최근 MAXFC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제는 MAXFC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이런 추세가 반영되듯, 요즘 MAXFC의 랭킹 경쟁은 치열해졌다. 새로운 핫루키들도 여럿 발굴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최정상급 선수들간의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그런 경쟁 속에서 새롭게 챔피언이 된 최은지 선수와 장범석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 MAXFC의 챔피언 자리는 여성부와 남성부를 통틀어 단 4자리가 남아있다. 앞으로 또 어떤 강자들이 이 위치에 오를지 한명의 격투기 팬으로서 내심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의 도전을 기대해본다.”며 랭킹 발표 소감을 전했다.